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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설교하는 사람들은 자기는 반도 실천하지 않으면서 위선에 빠지기 쉽다. 건전한 조언과
헛소리는 습자지 한 장 차이이므로, 때때로 자기가 떤 허풍이 가치가 있는 내용인지
점검하는 것이 좋다.

-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폴 퀸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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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영 | 2006/08/20 20:22 | 책과 영화들 | 트랙백 | 덧글(0)

고백, 그리고 프로포즈

 
1. 결혼


단짝 친구 녀석이 결혼을 한다. 내가 싱숭생숭이다.

집이 가까워서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간에,
심심하면 끌어내서 술마시곤 했는데 이제 그렇게는 못하겠지.
사회를 보기로 했는데, 사회자가 감정에 북받치면 좀 골치아프겠다는 생각을 한다.

덕분에 짝퉁네 결혼식 때는 발도 못디딘다.
짝퉁. 다음에 할 때는 내가 꼭 가줄게. 빙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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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영 | 2006/07/20 19:02 | 끄적끄적 | 트랙백 | 덧글(0)

아미방, 10in10, 인터넷 커뮤너티가 재미있는 이유

 

아미방, 10in10, 인터넷 커뮤너티가 재미있는 이유

오늘 염장글들이 꽤 올라오는데 전혀 부럽지 않은 것을 보면,
아무래도 저는 달관한 듯 싶습니다. 사는게 왜 이리 즐거운지 몰라.

자, 오늘은 이연참입니다. 빙긋. ^^
(써놓고 읽어보니 되게 기네요. =_= 요즘은 글 길이가 꽤 짧아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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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영 | 2006/07/19 12:40 | Writings | 트랙백 | 덧글(0)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1.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세요. 한계를 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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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영 | 2006/07/18 20:36 | Writings | 트랙백 | 덧글(0)

절래절래절래...

 
한강에 맥주 마시러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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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영 | 2006/07/15 12:43 | 게시판글 | 트랙백 | 덧글(0)

환하게 웃기

 
ㅇ 환하게 웃는다. (1)

회사 로비에서 안내를 담당하는 여자 분들 중에 눈에 띄는 사람이 있습니다.
'환하게 웃는다'라는 문장이 정말 잘 어울리도록 화사한 웃음과 함께
사람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얼핏 보았을 때는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몇 마디 나누면서 가까이서 보았더니 사실은 예쁘다고 할 만한 얼굴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였을까요.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처음 보았을때 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아침시간에는 '안녕하세요' 하며 반가운 목소리로 인사하던 그녀가,
오늘은 안내데스크에 서 있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웬일인가 했더니, 팀장님께서 팀 서무로 특채했더라고요.
웃으면 복이 온다는 속담이 정말로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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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영 | 2006/07/15 02:44 | 끄적끄적 | 트랙백 | 덧글(0)

회장님보다 먼저 올리는 북한산 등산 후기

 

북한산 정상에 올라가니 갑자기 안개구름이 끼어서 주위가 안보입니다.
온 세상이 하얀데 신기하게도,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서울시 도심 쪽만 희뿌옇게
보이더군요. 뭐라 그럴까. 산신령이 있으면 다른 곳은 보지 못하도록 안개로
가려놓고 그 곳만 뚫어뒀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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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영 | 2006/07/09 21:44 | 게시판글 | 트랙백 | 덧글(0)

인간의 비합리성의 배고픔의 상관관계

 

사람들은 가끔씩 재미있는 행동들을 한다.
말 그대로 '비합리성'이라는 것인데, 인간세계가 재미있는 이유는

연봉 수천만원짜리 인간들이 배고프다는 핑계(?) 하나만으로 자신을 겨우 3000원 정도의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팔아버리는 현상을 비일비재하게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이다.
데이트 코스 때마다 등장하는 영원한 고전적 멘트. 배고프니 밥먹죠?... 그리고 자기를 팔아버린다.

......

배고파 죽겠네.
화영도 떨이로 팔까요? =_=

화영 드림

by 화영 | 2006/07/06 12:50 | 끄적끄적 | 트랙백 | 덧글(0)

심심풀이로 해보는 자기자신 평가해보기

 
가끔씩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둔다면 다른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스스로를 냉정하게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모조리 적어봅니다. 특히 '먹고 살 수 있는 직업'에 대해서 주로 써봅니다. 그리고
등급을 매깁니다.

건강, 취미(운동, 노래, 사진 등등) 등의 항목은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기본적이거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내용이므로 건강만 가지고 먹고 살 수는 없다하더라도 등급을 매겨봅니다. 또는 취미는 언제든지 직업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가정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꼭 직업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이 아니더라도 일단 자신있거나 해봤던 것들이면 다시 한 번 기억하는
의미에서 써봅니다. 예를 들어 '신문읽기 능력'... 이런 것도 괜찮겠죠? ^^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점에 대해 특별히 써보지 않더라도 강점 외에는 '모조리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가능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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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영 | 2005/07/22 13:20 | Writings | 트랙백 | 덧글(0)

When a Man loves a Woman

 
 
백두대간 태백산맥의 금대봉 검용소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옥발봉에서 발원한 북한강과 양수리에서 굽이쳐 만나 한강이 된다. 기억나지도 않는 오랜 세월동안 고요히 이 땅위를 흐르는 한강은 곧 이 땅의 역사이며 우리의 삶이다.

같은 산맥에서 시작했으되, 서로 다른 곳에서 발원하여 굽이쳐 흐르고 떨어지며 한동안 소용돌이치며 헤매다 지류를 만난다. 양수리에서 인생을 느끼며 서해라는 꿈이며 종착역까지 함께 흘러갈 동반자를 만났음을 물안개로 자축한다. 애초에 헤어져서 따로 떨어진 채로 제각기 다른 길을 따라 흐르다가 이제서야 다시 만나서 함께 흘러감에 있어 굽이치는 여울을 만난다해도, 얕은 모래바닥을 만난다해도, 댐에 한동안 갇힌다 해도 결코 손을 놓는 법이 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그윽히 흐른다.

함께만난 이들은 다시는 헤어지지 않고 멀고먼 서해까지 함께 가자는 꿈을 약속했기에, 서로의 꿈이 무엇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함께 흘러갈 수 있다는 행복에 겨워 주위로 무엇이 지나가는지도 모른 채로 바람을 부르며, 하늘을 담고, 별을 그리며 유유히 흘러간다.

2003. 3. 4. 일에 썼던 글

by 화영 | 2003/03/04 15:06 | Writings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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